Work Smart

요즘 회사 여기저기서 보이는 표어가 Work Smart다.
아마도 Work Hard에 대응하여 나온 슬로건인듯 한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평균 퇴근 시간 새벽 1시, 일찍가면 11시, 좀 늦는다 싶으면 오늘처럼 지금도 회사에
남아있고, 주말도 근무조를 편성해서 번갈아가면서 나와줘야 하는 상황이고 업무
외적인 일도 점차 늘어나면서 가면 갈수록 업무강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시간 뺏기는
일도 많아지고 그렇다.. 흐음.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분배,
자기 과제만 챙기는 분위기,
묵시적으로 야근과 주말근무를 권장하는 분위기,
People based가 아닌 project based의 일정을 정하고
늘 당기라는 일정에, 윗선의 요구로 막바지에 기반까지 흔들리는 과제들.

흐음.. 점점 불만이 많아지는걸 보면 회사를 오래 다닌건가? 슬럼프는 슬럼프인가?
많이 바라는건 아니고 단지, 아이들의 얼굴을 매일 보고 싶을 뿐이다. ㅋ

Posted by 알탱

2010/02/12 07:26 2010/02/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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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작년도 꽤 독한 감기로 인해 1월 2일 첫날부터 병원가고 했는데,
올해역시 연말연초부터 액땜을 하려는지 12월 말부터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의사 말로는 둘째인 지원이와 똑같은 증상이라는걸 들어서는 아이한테 옮은거 같은데,
아이는 금방 나은것 같은데, 어른인 제가 계속 몸이 골골하네요. 날도 추운데.. T.T

이주초쯤 감기증상이 고점을 찍은듯 보였으나, 오늘 보면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듯 보여
내일 다시 병원을 들려야 할것 같네요. 보통 감기로 2주 이상 끌어본적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 음..

의사야 항상 같은 말로, 따뜻한물 많이 먹고 과로하지 말고 푹 쉬세요, 라고 하는데,
요즘 분위기상 할수 있는건 따뜻한 물뿐이네요. T.T

올해 액땜음 감기로..

Posted by 알탱

2010/01/06 23:39 2010/01/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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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독서 목록

이래저래 바쁘기도 했고, 11월부터는 해리포터 읽겠다고 여러번 포기, 결국 평년작.
내년에는 더 줄어들듯한(바쁠듯한) 불길한 느낌이 든다.

1월
사랑, 900일간의 폭풍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

2월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비뢰도 26

3월
사다리 걷어차기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었인가 - 분석편
워렌버핏 투자노트
부모님 살아 계실때 꼭 해드려야할 45가지
행복한 걷기여행
E=mc2
더불어숲

4월
기대 투자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었인가 1 통찰편

5월
구본형의 Tho Boss 쿨한동행
그곳에 가면 취하고 싶다
천천히 그림읽기
전략적 가치 투자
책, 세상을 탐하다

6월
사진이란 무엇인가
경영전쟁 시대, 손자와 만나다
단순함의 법칙
비뢰도 27
가야산으로의 7일간의 초대
위기에 다시 읽는 경제교과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7월
나, 워렌버펫처럼 투자하라
아파트값 5차파동
디지탈이다
정감록, 역모사건의 진실게임
40년 웃게 만들 쥬라기의 종목발굴법
묵향 25

8월
지오그래피
뿌리깊은 나무 1,2
그래도 돈버는 사람은 있다.

9월
대두족장 투자병법
주말 경쟁력을 높여라
글로벌 머니 매니저의 아침 회의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10월
읽어야 이긴다
한상복의 배려
투자의 네기둥
design yourself
비뢰도 28
레버리지 리딩
허삼관 매혈기
어둠의 왼손

11월
한국의 글쟁이들
웨렌 버핏의 완벽 투자기법
스피드 리딩
공감의 심리학
워렌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호모 부커스

12월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총 55권

소설 9권
투자, 재테크 16권
경제, 경영 7권
인문, 심리 4권
실용 11권
기타 12권

Posted by 알탱

2010/01/03 23:25 2010/01/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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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09. 11. 13 - 12. 30

기록을 보니, 01년 3월에 처음으로 읽었고, 03년 3월에 두번째로 읽었으니 이번에 3번째인데, 굳이 포스팅까지 하는 이유는 3번을 읽은 몇 안되는 책임과 동시에 원서로 읽을 최초의 단행본이라는 의미입니다.
 
쪽팔린 일이지만, 그간 몇 페이지 안되는 한영대역본 책은 본적이 있으나,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 같은게 영어책을 손에 잡지 않게 하여, 원서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게 태어난지 32년여만에 처음입니다. 영어 리딩만 되면 어느정도 정말 수많은 실시간 정보의 바다가 펼쳐지리란 것도 알고 있었지만, 투자할만한 시간부족등을 이유로 멀리하였으니.. 아직도 영어 실력이 이모양 이꼴인 이유였던듯 하네요.

작년(그러고보니 벌써) 11월 스피드리딩을 보며, 뜻한바 있어, 한달여의 시간,(기회비용으로 대략 책 7-8권 읽을 시간)을 몽땅 투자해 해리포터에 쏟아부었슸니다.  딱히 구체적인 독서일지를 쓰지는 않아 명확치는 않으나, 대략 50시간 이상은 걸린듯. 번역판은 5시간도 안걸린것 같은데. -_-;;

마치 페이퍼북은 고삐리때 논술책인듯 빨간펜 일색이지만, 어느정도 뜻은 들어오고, 일단 이정도만으로도 점점 리딩속도가 빨리지고 있음을 스스로도 느끼니 다행한 일이고, 지금 나에게 있어, 실제 조금 강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영역이 듣기, 말하기보다도 읽기가 되어야 함도 공감하는 편입니다.

이리저리하여 올해는 독서량(정확히는 독서시간)의 1/3이상을 원서쪽에 할애할 예정입니다. 작년보다도 독서량 자체가 많이 줄겠지만,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뭔가를 포기해야하기 마련이니...

일단 목표는 마법사의 돌 2회독후, 비밀의방까지 읽고 다른 좋은 책들을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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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23:24 2010/01/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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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생이별

헤어졌던 가족들도 다 만나 함께한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보냈습니다. 둘째 아이 지원이가 22일부터 열이나기 시작하더니, 23일에는 밤에 열이 올라 거의 잠도 못자고 힘들어하다, 24일 병원 왔다갔다하고 하면서 회사를 쉬었습니다.

간이검사에서는 플루가 음성이 나왔지만, 믿기 힘들단 말도 많고요.
의사왈, 저녘까지 해열제를 먹어보고 아니면 다음날이 쉬는날이니만큼 바로 타미플루를 먹이라고 처방해 주더군요. 오후엔 고열에 축쳐진 모습, 여러 안좋은 증상에 결국 타미플루를 먹였습니다.

신종플루일 가능성이 커보여, 저는 예원이를 데리고 부모님댁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동생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온다고 하여 다 같이 왔어야 하는데, 어린 조카들도 있고 해서 저랑 큰아이, 아내와 작은 아이 이렇게 나뉘어 떨어져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네요.

몸은 평상시보다 조금 편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애들과 케잌을 만들어 먹기로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타미플루를 4일째 먹었고, 지원이는 3박 4일만에 어제부터 열이 떨어져 조금 힘이 없기는 한데 점차 나아가는 걸로 보입니다. 확인 검사를 안해봐서(결과가 2틀 걸려 나온다니 의미도 없고요)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신종플루가 지나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몸과 마음이 고생하기는 했지만 지난 마당에 신종 플루였었기를 바랍니다. 그와 함께 예원이도 함께 면역이 되었기를.. ㅋㅋㅋ

Posted by 알탱

2009/12/28 12:32 2009/12/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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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구입



구입을 고려하던건 누트북이 나오기도 전부터니 꽤 오래 되었는데 스토리 소식에 벼르고 벼르다가 12월을 맞이하여 질렀다. 나름 오래 고민하긴 했지만,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구입한 건 아니었고 그에 비하면 그럭저럭한 만족도.

일단 예전부터 PC나 PDA등을 이용해서 책을 많이 봐왔었기 때문에 기계로 책을 본다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 여러 책을 동시에 읽는 편이고, 그런 면에서 볼때 휴대성과 무게에 있어서 ebook reader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회사 왔다갔다 할때 매번 X-ray 앞에서 확인해주고 할걸 생각하면 자주 휴대하지는 않을 것 같아, 계속 스토리(혹은 이북리더)를 미루던 거였는데 생각해보니 회사 1-2년 다닐것도 아니고 하여..

예전부터 모아놓았던 여러 자료들(pdf, 오피스 화일 포함)과 수많은 만화가 PC에 저장이 되어 있는데, PC를 켜야한다는 이유와, Internet 서핑에 밀리는 이유로 실제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아이들을 양성화 시켜 이용하는게 주요 목적이었다.

주문 2틀만에 받은 스토리는 그럭저럭한 만족도, 대충 기대와 우려에 부응한다고 할까.
일단 보여지는 디스플레이는 만족스러우나, 30분 본거만으로도 불만사항이 이것저것 등장. 2,3번이야 펌업으로 가능할것 같은데. 1번은 화면 전체가 바뀌는 만화 볼 경우 좀더 심한듯.

만족

1. Display - 텍스트, epub화일등, 생각보다 만화도 잘 보인다.
2. 뽀대 난다. - 생각보다

불만

1. 깜빡임이 생각보다 심함 - 특히나 만화볼때 더 심한듯
2. 리스트에 폴더가 지원되지 않음 - SD 8G를 텍스트로 채우면 화일이 수만개일텐데..
3. 화일 지우면 리스트 제일 위로 감
4. 느림 - 이정도면 나한테 critical하지는 않음
5. 돈이든다. - 기본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케이스와 SD, 액정보호필름, 영어사전 포함하면 40만원돈 될듯
와이파이 안되는건 어차피 많이 활용하지 않을듯 하여..

이보다 활용도가 훨씬 더 높은 PMP보다도 높은 고가에 구입한 만큼, 본전 생각에 열심히 봐야겠다. 그래도, 일반 책만 해도 1만원 한장으로 사기 어려워진 상황에, 스토리로 기존 자료들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뽑아낼거라는 생각에 잘 지른거다라고 자위중.

Posted by 알탱

2009/12/05 00:30 2009/12/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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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결심 하나

스피드 리딩을 읽고서,

언젠가 두어차례 시도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서로 읽기 다시 시도
이번에는 빨간펜 수준이긴 해도 Chap 2까지 설렁설렁 읽음.

일단 목표는 올해내로 완독

그걸 위한 결심하나,
올해 끝날때까지 책은 영어로 된책, 영어에 관한 책만 보자(신문,잡지, 인터넷 제외)

35일 정도인데, 이래저래 20-30시간정도는 낼수 있을듯.
읽게되면 전공책을 제외한 완독한 첫번째 책이 될듯. 쪽팔리네. T.T

Posted by 알탱

2009/11/25 00:53 2009/11/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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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

그러고 보니, 아래 책 "레버리지 리딩"에서 공감한 말중 하나.

- 책에 투자하면 100배로 돌려받는다

몇년 전엔가 한가지 원칙을 정한게 있는데,
어느정도는 일맥상통한다 우겨볼만 한데.

- 현재 벌고있는 소득의 1%는 남을 위해 기부를 하고,
  앞으로 벌고싶은 소득의 1%는 나를 위해 책을 사자.

연봉 Base로 1%쯤 기부는 하는것 같은데,
요즈음 책 구입하는걸 보면, 벌고픈 소득은 참으로 소박하구나. -_-;;

Posted by 알탱

2009/11/05 18:04 2009/11/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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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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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0. 16 - 21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통독과 정독이 있고, 발췌독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덩어리로 인식하고 눈의 움직임을 훈련하여 독서 속도를 높이는 속독도 있다.(몇번 시도해보다 포기하기는 했지만.)

저자는 실용도서를 대상으로 한 레버리지 리딩을 제안한다.

- 실용도서를 대충 / 많이 읽어라.
- 필요한 부분은 레버리지 메모를 통해 추출하고, 나머지는 버려라.

책에 대해 얻고 싶은 부분을 명확히 한후 1시간 혹은 2시간 정도로 시간을 정하고 책을 빠른 속도로 읽어나가며 필요한, 관심이 가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방법. 속독과는 다른 다독이라고 하지만, 실제 어느정도 속독의 기술을 사용하는 듯. 저자는 실제 이방법으로 매년 400여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과거 한때, 비슷한 방법을 이용해본 적이 있다. 딱히 시간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보통 비슷한 주제의 한번에 읽는 경우가 좀 있어서(주로 재테크책은 비슷한 내용 일색) 차례, 머리말을 보고는 상당 부분은 패스, 패스하면서 넘어가는 경우가 있업다. 대충 3-4권을 보는데 4-5시간쯤 걸렸나. 하지만 이런 경우 비슷한 분야의 책을 여러권 읽었다거나, 어느 정도의 도메인 정보가 있는 경우에나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가 받쳐주지 않는 경우 별로 머리에 남는게 없었다. 핵심이 되는 일정 부분을 뽑아낼수야 있겠지만, 받쳐주는 내용이 없는 경우 오래 남지도 않고, 사실 요약본을 읽는것과 큰 차이가 없는것도 같다. 물론 컬러배스 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독서 전에, 저자 프로필이나 띠지, 차례, 머리말, 맺음말등을 보고 목적을 명확히 정하라고는 하는데, 조금은 효과가 있지만 익숙해지기엔 꽤 시간이 필요할것 같고, 음. 일반적으로 모든 책에 적용하기는 조금 무리인듯 하지만 뚜렸한 목적이 있는 실용독서에는 괜찮은 방법이 될수도 있겠다 싶다.

그런데, "한권의 책을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데서는 좀 벗어난듯 한데, 설렁설렁 읽는것 역시 나에겐 잘 맞지 않는다. 중간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듬성듬성 넘어가는것에 아직도 마음이 찜찜하고, 실제 핵심 내용 또한 이야기 전개와 함께 읽을때 더 와닿고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또 결정적으로 이러한 방식으로는 책읽는 재미가 많이 줄어들것 같다. 물론 무언가를 얻기 위한 독서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기는 했지만, 대개의 경우 역시 책을 읽는 우선의 목적은 재미다. 실제 봐야지 하고 사놓고는 숙제하는 기분도 들고, 그때그때 재미에 밀려 아직 못읽고 있는 책이 책장 2칸이 넘는 상황이니. 결국 효과적일수는 있겠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은 아닌듯하다. 단 공부할때, 혹은 책에서 얻어야 할 내용이 define되어 있고, 시간이 모자랄 경우의 대안은 될수 있겠지만. 목적이 다른 것이다.

레버리지 노트의 경우는 꽤 좋은 방법이다. 개인적으로도 읽은 책중에서 필요한 부분을 web을 통해 정리하고 있다. 지금은 단지 뽑아내어 Book 베이스로 정리만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휴대하여 자주 볼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나, 카테고리별로 정리를 한다던가 하는 방법은 고려해볼만 할것 같다. 사실, 예전 학부시절 시험을 위해 이런식의 노트를 만들곤 했었다. 빽빽이라고 해야 하나? 한 과목의 내용을 쭉 공부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뽑고뽑아서 한 페이지 안에 정리하는 것. 그 방법에 익숙해졌던 것이, 독서후에 필요한 부분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응용된것 같다. 그걸로 끝난게 한계였지만.

요즘은 책을 읽는 것도 읽는 것이지만, 읽은 후의 정리가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짧게 몇줄이나마 적어가던 기록장은 이제 날짜만 적는 공간이 되었고. 봤던 책들도 가물가물하고. 콩나물 학습법이나 자위하면서도, 뭔가 남길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런 책들을 읽는 걸지도.

책 내용

more..

Posted by 알탱

2009/10/22 00:48 2009/10/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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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르기

한달에 한번씩 Yes24에서 책을 주문하곤 하는데, 언제부턴가 구매 리스트에 저장해 놓은 책이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고 60-70권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책을 한달에 사봐야 한 4-5권 정도 사는듯 한데(아이들 책을 사다보면 더 줄기도.. -_-;;),
때로는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구매 리스트에서 지워지는 책도 있지만, 대개는 주문과 함께 리스트에서 지우는걸 생각할때 리스트가 많이 홀쭉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기존(결혼 전)에는 대개의 책은 만져보며 구입했습니다.

- 헌책방
학교앞의 두군데를 비롯 4-5군데 정도 헌책방을 주기적으로 들르며 보이는 책은 그때그때 구입했습니다. 이 친구들은 내일 사야지 하고 오면 없어지는게 흔해서 생각날때 사야 합니다. 정말 돈이 없으면 예약이라도 걸어놓아야 하죠. 인도나 터키, 중국으로 여행을 가서도 헌책방에 들려 여러권 사왔었죠.
- 서점
한주에 한번 정도는 서점을 들렀었죠. 대개의 만남 장소도 서점이었고, 누구를 기다리면서 혹은 혼자서 책을 보다 살만한 책은 주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 온라인
온라인 서점도 주기적으로 뒤적이며 체크체크하며 리스트를 늘렸습니다. Y사보다는 A사가 리뷰나 정리하기가 좋아 자주 사용했죠. 구입은 주로 Y사에서 한것 같군요. 헌책방은 만져보며 고르는게 재미라, 온라인 헌책방은 주로 골라놓은 책을 찾을때만 사용한것 같습니다.
- 책속의 책
은근히 책을 보다보면 늘어나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 작가의 책이 읽고 싶어지기도 하고 책에서 추천하는 reference 북도 생기고요.

생각해보니 요즘은 많이 축약되서 대개의 경우 Y사에서 구입을 합니다.
회사일도 바빠지고 하면서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책 보는 시간은 아직 괜찮습니다. 예전처럼 맘내키면 하루 서점이나 도서관에 쳐박혀 하루종일 읽지는 못하지만 틈틈히 아침저녘, 이동시간 열심히 보다보니 독서량 자체는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그런데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거나 하는게 쉽지 않아 책 고르는건 딱 온라인 서점과 책보면서 늘어나은 책들 정도네요. 아, 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들을 다니며 책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책의 양도 양이려니와 어느 순간, 리스트를 주욱 살펴보다 보면 유사한 종류 일색입니다. 경제경영쪽 투자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예전에 즐겨읽던 소설류, 인문, 심리쪽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물론 최근에 읽은 리스트를도 마찬가지고요.

이걸 볼때 어쩔수 없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좀 찜찜한 기분이네요. 또, 대개의 경우 책리뷰나 추천을 통해 책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크게 실수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대형서점 및 헌책방에서 헤메다가 뜻밖의 장소에서 뜻밖의 책을 만나게 되는 그런 즐거움도 많이 줄었고요. 음.. 언제 장볼때 마트의 북코너라도 좀 들러야겠습니다.

Posted by 알탱

2009/10/19 00:25 2009/10/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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