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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시즌

연초이후 거의 주식 거래 자체가 없다시피 했는데,
기다리던 배당 시즌이 돌아왔다.

동서 배당금이 입금 되었고, SK에너지우는 이번 금요일, 쉘은 16일.
다른 종목들도 순서대로 들어오겠지.

미리 계산해본 올해 배당금은 세금 고려할때 135-140만원선
금액 자체는 작년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으나, 시가 배당률은 3.5 - 4% 정도로 상승

항상 애매하게 1,2월에는 바닥을 치다가도 막상 현금이 들어오는 3,4월 즈음에는
다시 가격들이 올라 사기 애매해진다. 어쨌든, 딱히 발굴한 종목도 없고 바로
배당주 재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음.

장차의 욕심은 배당금으로 세계일주가고 가족끼리 알콩달콩 사는 건데,
아무래도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T.T

Posted by 알탱

2009/03/31 15:49 2009/03/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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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카드 사용

신용카드는 학생때부터 사용했으니, 근 10년 가까이 써온듯 한데.
언제부턴가 대부분의 결재는 카드를 내밀게 된다.
편의점에서 1100원짜리 결재에도 자연스럽게 카드를......

매달 가계부를 봐도, 어린이집 비용, 이마트, 야채가게등을 제외하면 거의가 카드 사용액. 아직도 분식점, 야채가게 등 카드를 사용하기 껄끄럽거나, 현금만 받는 곳들이 좀 있기는 하지만 저번달 카드 사용한 걸 보면 5000원 이하의 소액결재도 꽤 많다.

부자 되려면 카드를 없애라.. 어쩌구 말도 많지만, 쉽게 써지는거 말고는 장점이 더 많은듯. 카드 때문에 소비가 조장되는 사람이라면, 카드를 안써도 마찬가지일듯 하고, 카드를 쓸경우의 이점도 꽤 크다.

첫째, 소비 내역이 일목요연해진다.
카드 내역만 뽑아보면, 파악이 가능. 실제 가계부 쓸때도 맨날은 잘 안쓰게 되니 카드 내역보고 기록하는 경우가 다반사. 현금 왔다갔다는 하루만 지나도 잘 기억이 안난다. -_-;;

둘째, 금전적인 이득도 상당하다.
대충 아래와 같이 현금보다 약 4%, 현금영수증보다 약 2.5%가량 이득인 셈

1. 평균 25일간의 결재 유예 0.25%
결재일과 납부일별로 틀리지만, 평균적으로 25일 가량. CMA 세후 이자를 기준으로 0.2-0.25% 정도 이익

2. 카드 포인트
카드별로도 틀리고 사용하는 구조로도 틀리지만 옴니 주력인 D&Shpo 카드, 아시아나+올앳카드, 그리고 현재의 사용 패턴으로 볼때 대충 2-2.5% 가량 이익

3. 소득공제
소득 공제액은 (카드 사용액 - 연봉 20% ) * 20%, 연봉, 카드 사용액에 따라 틀려지지만 내경우 카드값+현금영수증이 대략 연봉의 35%쯤, 세율이 18.7% 정도이니 계산해보면 대충 카드 사용액의 1.60% 가량 이익. 단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 (연봉 20% + 2500만원)이 상한임

올해들어 캐시백된 포인트만 해도 6-7만원, 포인트 쌓여가는데 재미 붙이면 어느 경우에도 현금보다 카드가 먼저 나간다.

단점은, 며칠만 지나도 카드 영수증으로 지갑이 뚱뚱해진다.. 정도.
음, 지갑 정리 해야겠군. -_-;;

Posted by 알탱

2009/03/27 13:47 2009/03/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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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레벨업이라 하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1월부로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조금 바뀌었다.
대충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기존의 시키는 일을 하는 쪽에서 조금 업무를 할당하는 쪽으로.

그래봐야 사실 혼자 하는일도 아니고, 영향력을 줄수 있는 사람도 한손가락에 꼽을수 있고
온전히 업무를 할당한다라기 보다 같이 봐줘야 한다는 정도이긴 하지만, 막상 일 시킬라고
하니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싶은 생각도....

시키는 상황에서도 알아야 시키다보니, 공부하고 봐야하는건 더 늘어난 편이고, 부담감
백배에 위아래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과, 사람들 사이에 적당히 업무를 배분하는
일등 신경쓸 일이 꽤나 많아졌다.

덕분에 작년말 몇달간 일이 많이 익숙해져 니나노였던 회사 생활이, 올들어서 평균 귀가
시간이 11시로, 주말에도 종종 회사에 바쳐줘야하는 상황. 사실 몸 좀 피곤한건 크게
문제될게 없는데 사람들 사이를 조율하며, 여러 다른 사람들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이 피곤해졌다.

성격 자체가 혼자 하는 일에 더 잘 맞다보니..
이렇게 보면, 어느나라처럼 나이 40 넘겨서까지 개발만 하고 즐겁게 지낸다는 그런
사람들이 살짝 부럽기도 한데.. 그런 환경은 아니고, 변화에 변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야
살아남는 세상이니 적응할밖에..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생각보다 적응력은 강한 편이다.... 라는것.  ㅋㅋ

Posted by 알탱

2009/03/06 16:32 2009/03/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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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

얼마전에 꼬맹이 하나가 유리그릇을 하나 깨뜨려서,
급하게 치우며 유리조각들을 주워모았는데..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못느끼고 있었는데, 좀 지나 손씻으며 살펴보니 오른손의
둘째, 넷째 손가락에 금이 몇개 가있다. 피가 살짝 보이기는 하나 나오지는 않는 정도.
만지작거리면 따끔따끔 신경쓰이는 정도랄까.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불편하네.

일단은 아침저녘 세수하고 샤워할때, 특히 머리 감을때가 매일 고역이고
설겆이 당번인지라, 주말엔 설겆이와 우유병 삶는게 일인데.
원래 답답해서 고무장갑 없이 하지만, 덧날까 장갑 두겹 껴고 작업한다. -_-;;

직업이 프로그램 짜는 일인지라 컴앞에서 사는데, 키보드 칠때 많이 신경 쓰인다.
무아지경(?)까진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나가야 할 코드가 따끔한 느낌과 일단정지 하기도.
마우스 클릭할때, 하필 다친게 두번째 손가락이 클릭질 하는데 지장이 많고
세째 손가락으로 클릭을 할라치니 휠 무빙이 원할치 않다.

참, 그러고 보면 겨우 손가락 한두개.. 없는것도 아니고, 안낫는 것도 아니고, 잠깐 겨우 금
몇개 생긴걸로 엄살 부리려니. 세상 사는데 참 감사하며 살아야 할듯..  팔없이,  빛없이 사는 사람도 많은데..

Posted by 알탱

2009/02/10 21:48 2009/02/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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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후 4년

05년 1월 10일 회사에 들어왔으니, 어느덧 입사 만4년 Pass. 지나고보니 금방이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입사후 3년이란 책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입사 3-4년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었고, 여러 목표를 세워놨었으나,
지나고 보니 별 이뤄놓은 것도 없고 그보다도 나를 위한 에너지를 많이 잃어버렸다는
생각.

생각해보면 그간 3, 4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출장도 여러차례 다녀왔고, 회사 업무 나름 열심히 하여 많이 익숙해졌고, 진급도 하여 나름 대리 3년차에.. 그간 결혼도 하였고, 첫째가 태어났고, 둘째도 태어났다.
딱 맘에드는 집은 아니지만 분양도 받았고, 차도 샀고, 그에 못지 않게 빚도 많이 늘었고..

여러가지로 능력치도 업그레이드 되었으나, 그에 더하여 일과 책임도 늘어났는데.

점차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줄어드는것 같고(그보다는 생각보다 적다는걸 깨달아가는듯),
내가 바꾸고 영향력을 줄수 있는 범위또한 제한되어 가는듯 하며,
뭐랄까 살아가는 일의 무거움, 여러가지 사회 시스템의 영향력을 절실히 느껴가는 중이라 할까.

단, 딱히 크게 힘들다거나, 무섭다거나 한것 보다는 어떤 의미로 좀 아쉽다는 느낌인듯. ㅋ

Posted by 알탱

2009/02/01 16:36 2009/0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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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 2009/02/01 20:42 # M/D Reply Permalink

    형님은 그래도 결혼을 하시고,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시는 업적(?)이 있으시잖아요~ :)
    아무 업적도 없는 저는 어찌하나요~? ;ㅁ;

    일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너무나 마음 깊이 동의하게 되네요~
    철없던 시절에는 내가 뭔가를 할 수 있고, 세상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 내 모습은 그저 거대한 기업시스템의 한 조각 부속품일 뿐...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1. 알탱 2009/02/10 20:23 # M/D Permalink

      ㅋㅋ, 업적이라면 업적인가..
      자네도 곧 업적 쌓을터인데 뭘..

      아무래도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외는 거리가
      멀다보니, 이것저것 생각만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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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 과로

연말연초부터 감기에 된통 걸려버렸다.
12월 31일에 시작한 감기는 년을 넘겨, 아직까지도 감기모드. T.T

원래는 감기약을 잘 안먹는 편이나, 빨리 안먹으면 아이들에 옮긴다는 말에
새해 첫날부터 감기약 지어다 열심히 먹었건만, 별 차도는 없는 편.
그나마 목코기침몸살오한이 합쳐진 종합감기에서 목기침감기 정도로 완화된게 다행이랄까.

게다가 연초부터 일은 50%가 증가하여,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15시간, 집에 가면
가족들 잠자는 얼굴밖에.... 일이 많아 피곤해서 감기는 안낫고, 감기 때문에 일은 안되는 네거티브 피드백.. 안좋은데..

액땜한다 쳐야지. 액땜은 오늘까지만..

Posted by 알탱

2009/01/09 19:32 2009/01/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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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l

몇년만에 꽤나 재밌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이름하여 Portal

게임 자체는 Portal Gun을 가지고서 여기저기 포탈은 만들어가며 각 stage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규칙 자체는 아주 단순하다.

1. Portal Gun을 이용하여 Portal을 만들수 있다.(새로 만들경우 기존 Portal은 사라진다.)
2. Portal을 통해 다른 Portal로 이동할수 있다.
3. (당연히) 아래방향으로 중력이 작용하며, Portal 이동시 운동 속도와 방향은 유지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공간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인듯.
게임류를 안한지 꽤 되어, 포탈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때는 화면을 놓치는 경우도 곧잘 있고 조작법도 조금 어색했으나, 슬슬 익숙해지는듯.

3가지의 단순한 규칙을 응용하여, 스테이지를 clear해 나가는 맛도 있고,
스테이지가 낮아서 아직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나름 머리 쓰게 하는 맛도 있고..

마지막으로 즐겼던 게임하면, 2005년 말쯤 접은 WOW 정도인데, WOW는 혼자서는
재미가 없고. 최근의 게임들은 현란한 그래픽은 기본이고, 조작방법도, 뷰도 게임방식도 잘 익숙해지지 않고 어지럽기만 해 엄두를 못내다 Sum군 소개로 포탈에 입문.

음, 난 몇백억 들인 게임보다 이런 게임이 좋은데..
문제는 집에서는 깔아놓고 1시간밖에 못해봤다는것. -_-;;


장점

1. 혼자할수 있다.
2. 시간제한이 없다.
3. 4년전 PC에서도 끊김없이 잘 돌아간다.

문제점

1. 애보느라 게임할 시간이 없다.

Posted by 알탱

2008/12/30 16:10 2008/12/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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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앤드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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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젤란 펀드 가입 고객중 50%는 손실은 입었나? 아니, 단적으로 왜 1년전에 지수 2000에서 마구 주식을 매입하던 사람들이 10월에 지수 900 밑에서 다들 던졌을까? 이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_-;; BLASH(Buy Low And Sell High)라는 쉬운 원리가 실제 행동하기는 왜그리도 어려운가?

과거 브라운스톤의 "내안의 부자를 깨워라"를 읽고 꽤 공감한 적이 있었다. 인간이 진화해온 방향이 투자와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본성에 어긋난 투자는 쉽지 않다는.. 츠바이크는 스스로를 MRI 기계에 넣어가면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사람의 본성(정확히는 뇌의 반응)을 확인해본다. 무언가를 기대하고, 기대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어긋나고 공포에 질리는 상황에서 뇌가 어떻게 행동하도록 진화했으며, 이러한 진화방향이 어떻게 우리의 투자를 방해하는지. 복잡한 상황에 대한 인식의 한계로 인해 한정된 정보를 이용해 전체를 판단한다는(맞게 기억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카너먼의 이야기와도 일부 일맥상통. 보고 있기 즐겁기만 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원체 심리학이나 '뇌'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꽤나 재미있는 내용들이었다. 번역이 좀 어설픈듯 하였으되, 적당한 통계와 투자에 대한 이야기들은 충분한 공감과 설득력을 갖는다. 이미 알고 있던 지배환상에나 하우스머니 효과와 어렴풋하게만 느끼던 엘스버그의 역설이나 프레임 방식도 꽤 흥미로웠고.

상황이 좋던 시절 수많은 가치투자 모임들이 생겨나고 투자에는 엉덩이가 중요하고 하던 그때 이후, 1년만에 활발하던 주식 모임들이 여럿 위태위태하고, 몇몇 사이트는 폐쇄 직전이고 대부분 조용해졌다. 망했단 사람도 여럿 보이고. 나역시 10월이 끝나기 며칠전 싸다고 확신하면서도 몇몇 종목을 던졌다. 내공도 내공이지만 그 못지않게 심리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는것. IMF나 911같은 fire sale 시점에 샀으면 10배는 벌었겠다, 상상하면서도 모두가 공포가 질리고, 공포가 재생산되는 시점에 사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역발상 투자를 이야기 하지만, 모두가 역발상을 이야기할때는 공포의 시점도 아니며 또한 진짜 역발상도 아니라는것.

물론 이책을 보며, 무릎을 치며 "역시 그때 팔아서(사서)는 안되는 거였어"라고 할 투자자는 많다고 생각하지만, 또 그런 상황에 닥치면 닥치고 팔(살)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몇마디만 발췌

"직관은 놀라우리만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다. 그러나 좋은 결정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여러 규칙이 단순하고 안정된 조건에서 그렇다. 그러나 불행히도 투자와 관련된 각종 결정은 단순한 경우가 드물며, 적어도 단기적인 성공의 관건들은 매우 유동적일수 있다."

"당신은 한 종목을 산후 주가가 계속 오를 가능성에 관심을 집중한다. 그때 느끼는 스릴은 상상력에 따라 크기가 좌우된다. 당신이 산 다음 주가가 오르는 것과 같은 결과 자체는 흥분을 덜 일으킨다. 특히 당신이 계속 기대를 하고 있었을 경우에 그렇다. 돈을 버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이다. 다만 돈을 벌수 있다는 기대만큼 느낌이 강렬하지는 않다. 즉, 투자 두뇌는 이익을 얻는 것보다 이익을 기대할때 더 흥분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놀라우리만치 단기적인 자료 견본이나 무관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추세를 예측하는 경향이 있다."

"당신이 획득을 위해서 지출한 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자신의 실수처럼 느껴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당신이 경험을 위해서 지출한 돈은 자신의 기억이 좀더 온정적으로 변함에 따라 가치가 증가하기 쉽다."

"두려워할 대상이 없는 경우에만 다수가 안전하다. 무리의 일부가 되는데 따르는 편익은 순식간에 사라질수 있다."

"신경활동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투자자는 매번 더 큰 행운이 필요하다. 이는 마약 중독자들이 동일한 흥분을 위해 더 많은 약물을 갈망하고, 투자자들이 가속적인 수익 증가를 보이는 급상승주를 갈망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Posted by 알탱

2008/12/29 16:23 2008/12/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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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언젠가 홈페이지에도 썼던바처럼, 나를 중독시키고, 큰 영향을 준것이 사람, 책, 여행
이었다. 마약과 같은 여행의 추억도,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녀온지 꽤 지나면서 점점
희미해져갔고, 여행기를 써야 한다는 의무감도,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상황에..

7년에 걸쳐 써오는 여행기들은 언제 완성할지 모르고, 간단하게라도 해외 체류경험을
정리해볼까 하는 충동에.. (연말쯤 되면, 뭔가 정리하고픈 충동이.. -_-;;) 간단히 정리.

적다보니, 어딘가 여행가고 싶은데, 빨리 아이들이 커야.. -_-;;


1. 일본(동경 - 지바현 - 다니가와 - 동경)
01. 2. 19 - 27

첫번째 해외여행, 국내여행만 했었는데 비행기 타면 일본도 금방이더라.
첫비행기, 첫스키, 첫사케, 첫....


2. 호주(케언즈 - 에일리비치 - 허비베이 - 프레져아일랜드 - 서퍼스파라다이스 - 시드니)
02. 1. 9 - 23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7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

첫 배낭(?)여행, 우리나라는 정말 좁은 나라구나.. 라는 느낌
여러가지 인연과 몇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지만, 마나님을 처음 만난 여행. 단, 마나님은 그때의 기억을 잊으라 하곤 한다.


3. 중국(북경 - 서안 - 실크로드 - 감숙 - 사천 - 장강유람 - 루산 - 상해 - 절강 - 대동 - 낙양 - 곡부)
02. 6. 29 - 8. 27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

첫 솔로 배낭여행, 긴장과 흥분과 두려움과 환희와 외로움과 반가움을 느낀 여행. 역시 여행체질이구나 절감. 지금은 연락이 되었다 끊어졌다 하는 몇몇 친구들과 많은 중국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중국맥주를 마시고,  삼국지와 김용의 무협지에서 보던 동경하던 이곳저곳을 보고오다.



4. 인도 - 네팔(안나푸르나 트레킹) - 태국(방콕) - 캄보디아(앙코르)
02. 12. 18 - 03. 1. 30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pho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

대학 졸업하며 마지막이다 하며 갔던 여행
그토록 가고싶던 자이살메르 사막, 갠지스와 안나푸르나를 다녀오고 떨어져있지 않은
인생의 극과극,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을 느끼고 오다.
미나, 재희, 아원이를 만난 여행


5. 이집트(카이로 - 아스완 - 룩소르 - 바흐리야 - 시와 - 다합) - 터키(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 페티에 - 앙카라)
03. 7. 2 - 8. 6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pho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

이란을 포기하고, 람세스 2세를 보러 떠난 여행
아부심벨, 고요한 백사막, 시와, 끝없이 자유롭던 다합. 외국 아이들도 많이 만나고,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지금까지의 여행기록이 담긴 여권과 비행기표를 잃어버리다. 덕분에 앙카라 대사관근처 헌책방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피도 잔뜩 사옴.
은혜, 미아, 승문이, 승윤이를 알게 되다.


6. 라오스(위앙짠 - 왕위앵 - 루앙프라방 - 방콕)
04. 7. 2 - 11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

비어 라오를 마시기 위해 떠난 여행,
비어 라오 20여병을 먹고, 덕중형과 종필형을 만나고 돌아오다.


7. 세부
06. 4. 22 - 27

신혼여행. 좋구나~


8. 첫 출장
05. 11. 13 - 12. 19

어리버리 첫출장, 실수도 하고 사고도 치고. 정작 한일은 얼마 없으되 주말을 틈타 주변 국가들 다녀오다. 살 5Kg 찌다.
벨기에, 하이델베르그, 프라하, 스위스를 다녀오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왠만한 동네는 밤차로 갈수 있다.


9. 두번째 출장
06. 8. 10 - 9. 23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
http://rtaewoo.com/zboard/view.php?id=tou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

좀 알만할때 갔던 두번째 출장, 11시 전에 퇴근한 일은 별로 없었지만, 역시 그와중에도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주말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다
마인쯔, 프라하, 파리를 다녀오고, 뮌헨에서 고대하고 고대하던 옥토버페스트 개막일에 참가.


10. 세번째 출장
08. 3. 10 - 4. 17

하루 걸러 하루 새벽에 퇴근하며 추운 유럽의 봄을 보냄. 그와중에 땡땡이도 치고,
티틀리스, 로덴부르그, 파리, 짤쯔부르그를 다녀옴. 남는건 사진뿐?

Posted by 알탱

2008/12/24 11:24 2008/1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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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올해 연말정산은 1월달로 밀리고, 이것저것 바뀌는 것이 많다고 해서 나한테 해당되는
아이들만 정리를 해보았다. 빼먹은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작년보다는
세금이 꽤나 줄어들듯.

- 과표구간 조정
8%의 과표구간이 1천만원에서 1천2백만원으로 조정, 즉 200만원에 대한 세율이
17%에서 8%로 감소. 19.8만원의 세금이 줄듯.

- 연말정산 시기
13개월치 연말정산 가능. 카드공제액 살짝 늘어날듯

- 장기주식형펀드
일단 장기펀드라면 당연히 인덱스가 포함이 되어야 할텐데, 여러 부작용을 우려해서인지
국내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제한되었고 여러 파생상품을 조합한 인덱스는
포함이 안됨. 또한 워낙 연말에 생겨 2달치밖에 해당이 안되다 보니, 실제 소득공제
혜택은 단돈 12만원.

- 출산입양공제
이런건 좀 미리미리 생겼으면 작년에도 공제좀 받았을텐데.. -_-;; 여하간, 지원이 덕분에
200만원 소득공제 늘어날듯

- 기본공제 및 양육비 공제
역시 지원이 덕분에 작년보다 200만원 더 소득공제

- 신용카드
"작년까진 총급여액의 15%를 넘는 경우 초과금액의 15%까지 올해부터는 총급여
20% 초과분에 대해 초과액의 20%를 공제" 일반적으로는 환급액 늘어난다라는
대표적인 부분이지만. 실제 환급액이 늘기 위해서는 소득의 35% 이상을 카드 혹은
현금영수증으로 소비한다라는 전제.. 오히려 소득공제액은 10-15만원 줄어들듯.
연말정산 시기 1달 늘어난것과 쌤쌤일려나?

뭐 대충 계산해보면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세금을 90만원정도 덜낸다는 결론.. -_-V 지원이의 힘이 크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애 둘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양육비 공제 100만원은 누구코에
붙이냐는 생각. 기저귀 분유값만 해도 몇배는 들겠다. 출산전 진료비 지원은 한달차로
지원을 못받았고, 출산공제는 반만 받았지만, 벌써 생겼어야 할 제도란 생각.

음, 역시 납세자의 입장에선 불평불만뿐.. ㅋㅋ

Posted by 알탱

2008/12/15 09:40 2008/1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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