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2004-11-03 21:13:37, Hit : 3312, Vote : 619
 예심 리허설

내일이 예심이다.
그러다보니 몇일동안 집에도 못들어가고 연구실에서 사는중.. -_-;;
원래는 어제 예심전 교수님앞 리허설을 하기로 하였는데, 오늘로 연기됨
덕분에 어제도 집에 못들어가고 논문쓸라고 남았다가 라면먹고 비실비실하다
쓰러져버림.. 그럭저럭 5-6시간은 잤는데, 편하게는 못잤군..

오늘 리허설을 하며 실망스러운 점이 여럿 있어서 한번 적어본다.

1. PPT 자료
이제껏 그래도 만들어본 자료도 꽤 있고, 맘편하게 정리한다 생각하긴 했는데
오늘 발표할라니 말이 아니었다. 논리적 구조도 하나도 안맞고 일관성도 없고
물론 어찌보면 그동안 해봤던 거라는 생각에 발표준비나 자료보다는 알고리즘의
완성도를 높일려고 매달렸기 때문인듯.
알고리즘도 좋지만, 결국은 그걸 어떻게 설명을 하느냐가 중요한데.. 쩝..
남의 논문 보고 발표하는건 잘 해놓고 정작 내 논문 발표하기가 이리도 힘들어서야..

2. 몸관리
오늘이 4일째인가..? 집에 못들어간게.. 연구실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잠깐
가서 샤워하고 오는 생활을 몇일째.. 그것까지는 좋다, 어제는 정말 피곤해서
뻗어버렸으니.. 차라리 집에 가서 자고 온것만 못한듯. 발표에 있어 다른것도
못지않게 중요한게 열기와 확신인데.. 오늘같은 몸으로는.. 영..
차라리 논문은 좀 놔두고라도 몇시간쯤 더 자고, 몇시간 더 투자해서 발표자료
검토하는게 좋았을듯..

3. 어리버리
준승이 말대로 적어도 시작할때의 2-3분 정도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준비해두고
몇번 연습도 해봐야겠다. 물론 중간중간에 교수님의 태클땜에 엉킨것도 있지만
처음 시작할때부터 말이 어긋나서 계속 그런 분위기로 간듯..

4. 결론
어찌 되었거나 논문은 더 수정해야 하고, 계속 잡고 있어야 할듯.
오늘 남은 시간은 발표 자료 만들고, 논문 대충 마무리하고 1시쯤 잠들자
6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연습 1,2번하고 맑은 정신으로 들어가자..

아자아자 화이팅~

-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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