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2003-09-22 15:07:28, Hit : 1931, Vote : 9
 패러글라이딩 in 올루데이즈

이번 터키 여행중 패러글라이딩을 할 기회가 생겼다..
원래는 한국 있을때부터 언제나 해봐야지해봐야지 하면서
아직도 못해본 거여서.. 참으로 기회다 싶어서 올루데니즈로 날라갔다..

결과적으로 보면 패러글라이딩 때문에 올루데니즈로 갔고
그러기 위해서 페티에에 갔고 가서 보트투어도 하고 하였으나
그 와중에 여권과 항공권을 잃어버리는 엄한 일도 있었다.. 만..



이건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측정하는.. 풍향속계(?)..
바람이 많이 불면 위험하긴 할듯.. 꽤나..



여기가 뛰어내려야할 언덕바지(?)...
앞에서는 구름이 밀려오는 여기서 달려야 한다 -_-;;;
한 30미터쯤 언덕이고 그걸 넘어가면 절벽임...
여긴 산꼭대기인데 높이가 1965미터라는..
한라산 보다 높다 -_-;;;



나랑 같이 뛰어내린 미애양..
이 전날 만나서 어찌어찌 말려 함께 뛰기로 했음.. ㅎㅎ



뛰어내리기 전에 한컷..





결국 날아 올랐다.. 몇발짝 앞으로 달려 나가니까
뒤에 매달린 낙하산이 펴지면서 부웅 더올랐음..
내가 2번째론가 뛰고 뒤에 계속 사람들 같이 뛰어내림..







하늘 위에서.. 원래는 헬멧을 써야 되는데 답답하다고
했더니 벗으라고 해서.. 정말 시원하다..
밑에는 지중해의 절경이 주욱 펼쳐지고..
가운데 사진은 미애.. 서로 찍어주기로 했었던..













론리플래넷 터키판을 보면 표지에 나오는 사진이
바로 이곳 올루데니즈의 블루라곤이다..
위에서 보면 정말 멋지다.. 어딘지 물어보고
올림포스를 제쳐두고 이리로 와버렸다는..
밑에 보이는 도시가 올루데니즈..



키스샷이라고 하는..
낙하산끼리 맞부닥치는..



마지막에 스파이더로 내려오기 직전..
스파이더라 함은 낙하산의 한쪽 줄만 잡아당겨서
한쪽으로 기울이면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내려오게
되는데 점점더 도는거도 빨라지고 내려오는것도
빨라지는 절라 멋진 기술...

정말 저 바다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바다와 육지가..
나 빼고 다 돌면서 지구가 내 앞으로 달려오는 느낌..
그 사람들은 "스크리밍 오르가즘"이라 부른단다..





스파이더로 근 2000미터를 내려오고 이렇게
내 인생중 가장 짫았고 또한 가장 길었던 하늘로의 여행은 끝났다..





이 두장은 미애한테 돌아와서 미애한테 받은.. 보너스..

-imp-



아웅 (2003-09-22 20:16:20)
주..죽여준다;;; 터키일정을 길게잡고픈 마음이;;; 헙 비싸서 안돼...맘을 다잡는 중 안돼안돼-_-ㅜㅜ
ㅎㅈ (2003-09-23 01:17:47)
와~ 멋지당.. 나도 해보고싶긴한데.. (무서워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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