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2003-10-01 01:08:48, Hit : 1685, Vote : 8
 인도 여행 1


인천공항.... 드디어 인도로 출발하는 날, 결국 이렇게 공항까지
왔다. 실은 어제까지만 해도 갈 수 있을거라 확신할 수 없었던 상황.. 결국에
떠나긴 떠나는가,



뭐, 인도로 가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었다. 비행기표를 못구한
바람에 모 여행사 패키지로 붙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선택한 비행기표는 홍콩에서
근 10여시간을 대기하는 그런 비행기표였던 바람에 얼레벌레 홍콩 공항에서 1박을....
다들 미리 침낭을 준비해 가지고 간 상태여서 문제될건 없었다..



이놈이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 인천에서 홍콩까지는 대한항공과
코드쉐어가 되어있어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여기 홍콩에서 델리까지는
본격적으로 에어인디아 비행기를 이용하게 된다.



에어인디아 비행기에서는 좀 거슬리는 카레냄새가 났고.. 여기서
주는 밥은 베지터블과 논베지터블이었다는... 위의 기내식은 당근 논베지..



처음으로 도착한 델리.. 약간은 덥다시픈 공기와 함께 반겨주는
웰컴투델리.. 델리 공항..



자다 깨서 나와서 약간은 정신없는 상태의 어리 버리한 모습..
저 가방이 생명줄이다..



 



 



 



 



델리 빠르다푸르 근방의 풍경.. 뉴델리는 상당히 공기도 않좋고
사람들도 꽤나 시끄럽고 지저분하기도 하고 적응도 잘 안되고.. 인도인들도 약간은
무섭고 숙소도 별로구 하여 처음에는 별로 안좋은 기억만 가득했던 곳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인도를 한 바퀴 돌고 한달 가량 후에 다시 델리에 돌아왔을땐 왜이리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게만 느껴지는 곳인지.. 결국 가는 사람이 문제였던 건가? 그곳은
언제나 그곳 그대로인데..



빠르다푸르 뒤쪽에 있는 골든카페.. 대표적인 한국 음식 파는곳,,
신라면이 팔고, 만두국이 맛있고, 밥도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첨엔 80루피짜리
신라면 먹고 했으나 인도 물가에 적응해 가면서 나중엔 절대 못먹고 인도음식으로
바꿨다는.. 맞다, 50루피던가 하는 스테이크도 꽤나 맛있었음.. 물소고기라고 하던데..



헤나.. 식물성의 뭔가 물에 개어놓은 것을 피부위에 올려놓았다가
말라질 때쯤 떼면 문신 비슷하게 남아서 한 2주정도쯤 간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꽤 많더만..



 



 



 



델리의 레드포트, 샤자한이 만든 건물로 이름대로 붉은색 벽돌로
되어 있는 건물.. 꽤나 볼만했음.. 인도에서는 대충 관광지가 단계가 있어서 외국인
많이가는 관광지는 아예 입장료를 달러로 받는다.. 산치대답이나 아잔타 엘로라등이
5달러이고 이 레드포트 같은 곳은 2달러 내는 관광지..



짜이~~ 짜이~~ 인도 어디가나 볼 수 있는 짜이장수.. 저 냄비
하나로 그 자리에서 바로 끓여내주는 짜이한잔은 먹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생강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어서 처음에는 좀 향을 싫어했으나 나중에는 중독되서.. 한동안
힘들었다.. 특히 밤에 기차를 기다리면 기차역에서 마시는 짜이 한잔은... 최고다..



 



 



자마 마스지드.. 인도의 회교 사원.. 엄청나게 사람도 많고..
사원 안에 들어갈 때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면 카메라피를 내라고 해서 그냥 들어가긴
했는데.. 사원 안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이 기둥을 뭐라고 하던데..) 여기 위에 올라가서
보는 델리의 경치는 장관이다..



여긴 델리 박물관.. 막상 안에서 찍은 사진은 없는데.. 여기가
인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학생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었던듯.. 100루피짜리 입장료가
단돈 1루피..



아그라로 기차를 타고 가면서 샀던 야식.. 또한 기차에서 뭔가를
먹는 재미가 쏠쏠찮다..



아그라 타지마할 앞에서 스님들과 찍은 사진 한장..



오오.. 타지마할.. 정말로 이곳은 보름달이 뜨는 밤에 가봤어야
하는데.. 보름달이긴 했으나 가서보진 못했고 담날 아침에 들어갔다.. 최고로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그땐 여행 초기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비싸긴 정말
비쌌음..



 



 



 



    

 
    


 



이쪽은 정말로 찍으면 엽서다.. 타지마할에서 가장 많은 메모리를
사용한듯.. ㅎㅎ



 



여기는 샤자한 왕이 왕자리를 아들한테 빼앗기고 유폐되있던 아그라포트에서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샤자한은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살았었다.



함께 여행하던 스님과 정용누나..



기차역의 플래폼 번호



온갖 릭샤의 천국이다.. 오토바이 릭샤부터 해서 자전거 릭샤까지..



길거리에 개방된 남자 화장실.. 이렇게 보면 남자가 편하긴 편하군
그래..



정말로 편한 자세로 더운 여름낮 오침을 즐기는 릭샤왈라..



처음 얼마간 인도음식에 적응 못하며 여행하다 먹은 탄두리치킨
한 마리의 맛은.... 가격도 대강 2000원가량..



 



자이푸르.. 짱뽈게이트 주변의 시장거리에서.. 이즈음 가서는
미나와 함께 인도 복장을 갖춰입기 시작..



여자옷 입어보겠다고 하다가 남에 옷 찢어먹는 민규,, ㅋㅋ



자이살메르로 이동하면서 중간에 만났던 인디안과 함께...



 



자이살메르 옆쪽은 이름모를 호수... 찾아보면 이름이 나올 것도
같은데.... 자이살메르에 도착한 새벽 일출한번 보겠다고 다같이 나섰으나 어찌어찌
일출 비슷하게나마 본사람은 둘밖에 안됬다는.. ㅎㅎ



자이살메르 시장 주변에서 밀까루로 떡을빚어 파는 아저씨..



자이살메르.. 사막사파리로 유명한 곳이고 역시 그런곳이라 그런지..
낙타가죽이 넘쳐난다.. 여기 잔뜩있는 가방들이 모다 낙타가죽으로 만든 가방이라는..
나도 여기서 카메라가방 하나와 모자하나 구입.. ㅎㅎ




민아원 (2003-10-01 18:35:52)  
오..전부 익숙한 사진들...ㅎㅎ 그나저나 미나언니~사진안뽑낭~~^^
하욘 (2003-11-19 00:49:50)
인도여행 다시 하는것 같아.. ㅋㅋ
좋당....
@com4.2 (2003-11-27 18:21:38)
등장인물들을 알아볼 수 있으니...더 재미있는듯...ㅎㅎ

그리고 그 YONSEI가방은 나의 중국여행에서도...생명과 같았던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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