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2003-10-03 00:22:23, Hit : 961, Vote : 5
 인도 여행 5




바라나시에서 밤에 출발해서 근 24시간이 걸려서 겨우겨우 포카라에 도착했다..
    새벽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숙소를 잡고.. 포카라는 듣던대로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호수도 있고..


근 1달 가까이 인도 여행했던 입장에서 보기에 엄청나게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러면서 비수기라 물가도 그렇게 안비싸고..




페와호수에서 이렇게 보트를 타면서



멀리 보이는 성산 마차푸차례의 경관도 멋있었고..


밤에 끓여먹는 네팔라면의 맛도 기가 막혔다는.. 다들 정신없이
먹어대고..



여기 올라오면서 만난 명균이형.. 그러고보니 명균형 못만난지도
꽤나 오래 되었다는..





굳이 인도에서 네팔까지 올라온 것은 당연히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하기 위해서였고..  말로만 들었던 나는 뒷산 산책가는 것과 비슷하단 말로
아해들을 꼬셔서 결국 3박 4일로 트래킹을 하게 되었다..



앞의 누구는 무거운짐 지고 열심히 올라가는데 뒤의 두사람은
사진이나 찍으면서 놀면서 올라오고..



이게 몇장 안되는 단체사진중 하나.. 명균이형은 담푸스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가서 인사하고 온다더니 연락도 없고..


여기 담푸스에서 마지막 식사 후로는 4명이 등반을 계속... 저렇게
산을 보면서 먹으니까 밥도 맛있고.. 하긴 네팔음식이 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맞기도
한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데..



첫날 엄하게 길 잘못 들어서 2시간쯤 헤메고.. 다음에는 한명씩
한명씩 탈진하고.. ㅎㅎ, 평생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될듯, ㅋㅋ




저 성산 마차푸차례는 역시 보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다른 느낌을 준다..




대강 힘든코스 지나고 내려오는 2틀간의 코스에서는 여유가 생겨
중간에 물나오면 탁족도 하고... 이쪽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누군가랑 물에 발 오래
담구그 있기 놀이를 했는데..  얼어 버릴 뻔 했음 -_-;;;



이 높은 산에서 보는 일출은 또다는 느낌으로 다가오고..



산장 마을의 꼬맹이들도 왠지 달리 보인다..





언제 또 마차푸차례를 보며 이산을 오를 수 있을지..



내려오는 길에 육식을 못해본 우리들은 저 통통하게 살찐 통닭을
보며 몇 번이나 폴대로 찍으려는 충동을 참아야만 했다.. ㅋㅋ



이것이 이 산의 화장실 구조.. 저기 두군데 발을 올려놓고 일을본후
물을 뿌리면 변이 뒤쪽으로 흘러가 몇미터 밑으로 떨어진다..





산 위에는 이렇게 근 1, 2시간 간격으로 산장들이 있어 먹고 자는
걱정을 별로 없다.. 돈만 있으면.. ㅎㅎ, 뭐 그리 비싼편도 아님..



내려오면서는 외국인이라고 그런건지 어째서 그런건지 버스 지붕에 타고
    내려오게 되었다..


아마 밑에서 봤으면 이것과 흡사했을 듯 싶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으나,
좀 지나니까 바람불어서 장난아니게 추워서 옷 꺼내있고.. 좀만 지나면 나뭇가지가
지나가면서 사람 쳐대고 내리막길 내려가는데 거의 바이킹 타는 분위기, 추위에 떨고
높이에 떨고 내내 떨면서 내려왔다..



힘들 게 내려와서는 산속에서 그렇게 먹어보고 싶었던 닭으로 삼계탕을 해서
    죽어라 먹다.. -_-;;;


네팔여행 후에는 델리를 거쳐서 방콕으로 오다. 방콕은 인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 일단은 날씨가 워낙에나 더워서.. steamy hot이라는.... 대략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애들 복장도 , ㅎㅎ 우리 숙소 근처의 늘 가던 세븐일래븐앞에서 한컷,
저아저씨는 뭐다냐 -_-



여긴 길거리에 있는 태국 음식점 앞인듯..


태국의 황금사원, 여기저기 다 금색으로 빛나는 것이.. 몇 개
떼오고 싶었으나, 차마..




왕궁과 사원들을 둘러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이라고 했던듯.. 길이는 수십미터에
발까락 크기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방콕 가운데를 흐르는 차오 프라야 강..



강건너로 보이는 새벽사원(왓아룬) 왔다갔다하는 페리를 타고
건너가야 볼 수 있다..




꽤나 멋지다, 또한 이 새벽사원이나 왠만한 사원들이 밤에 조명을
비추기 때문에 밤에 페리를 타며 야경을 관람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듯.. 새벽사원은
태국의 1바트짜리 동전이던가..에 새겨져 있기도 하다..



방콕 여행도 끝나고 애들하고도 헤어질 시간, 나는 민욱이와 만나
캄보디아로 가고 아해들은 한국으로 귀국한다.. 귀국하는 날 오후, 열심히 쇼핑하며,
ㅎㅎ



먼저 귀국하는 누군가의 마지막날 귀국하는 짐... 허허,, 올땐
안 그랬었는데.. ㅋㅋ




민아원 (2003-10-03 10:30:19)  
저..가방 들고 인천부터 목동까지-_- 어-찌나 눈에 띄던지+_+
ㅎㅎㅎ
@com4.2 (2003-11-27 18:15:43)
황민욱이 말한...옷차림을 대충 상상할 수 있겠군..ㅎㅎ
재희 (2004-12-04 12:19:02)
오랜만에 인도 음악 들으면서 보니까 더 실감나네요.
재밌다. ㅋㅋ 아가씨들의 옷차림...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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