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2003-11-28 01:11:42, Hit : 17296, Vote : 5
 이집트 여행 2




이런 사진이 있는데, 당최 어딘지도, 언젠지도 모르겠는 거다. 미화가 찍었을 텐데, 나는 잠에서 덜깬 모습이고... 아마 펠루카 다 타고 룩소르로 이동하는 도중이 아니었을까 싶다는..



이건 카르낙 신전 사진중 빠진것 -_-;;;







우연히 이 사람들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룩소르에서 해피랜드 호텔에 묶게 되었는데 일하는 사람의 친구의 동생이..(복잡하기도 하여라) 결혼한다고 해서 이렇게 그친구와 함께 자전거 타고 갔다. 뜻밖에 꽤나 시끌벅적한 분위기, 이 다음날도 잠깐 결혼식을 밖에서 보게 되었는데 비슷하다.







이 사람들이 종교적인 영향으로 낮에는 꽤나 조용조용한 분위기인듯 싶으나, 언젠가 들었던 말처럼 회교국가는 대가 밤이 되봐야 그들의 문화를 알수 있다고 하였듯이.. 이들의 결혼식 문화 역시 밤이었다. 위의 노란옷 입은 친구가 해피랜드 종업원, 양복입은 친구가 신부의 오빠다..



멤논의 거상.. 혹자는 몇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넣기도 한다. 많이 망가지긴 했지만 대략 높이에 무게는 몇백톤이 될지 모르는.. 거상 두개가 나란히 서있는걸 보면 어느정도는 고개가 끄덕여 진다.



커커... 패러디



드디어 멤논의 거상을 지나 말로만 듣던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으로 들어왔다. 룩소르 서안은 죽은자의 도시 - 왕가의 계곡, 왕비의 계곡이 있는 곳이다. 세티 1세가 람세스를 데리고 왔던 그곳..





뜻밖에 이 귀엽기까지 한 그림들은 수천년전에 그려진 그림.. 왕가의 계곡 안에 어떤 왕의 무덤안에 그려진, 왕의 행적과 이런저런 것들.. 하도 귀여워서 사진좀 찍어왔는데, 요즘 봐도 그렇게 촌스럽지는 않네.



왕가의 계곡은 생각보다 먼듯 하면서 생각만큼 멀지는 않다. 하기야, 그러니까 걸어서 왔다갔다 하겠지만.. 이때 가던도중 카이로에서 같은방에 묶던 일본인 유우지가 자전거 타고 가고 있었다. 정~말로 더운데.. 쩝.. 나중에는 룩소르 서안을 걸어서 돌았다는 신군도 만남..



핫쳅수트 여왕 신전.. 언젠가 이앞에서 테러가 나서 한동안 근처 관광이 중지되었다는.. 저 뒤쪽 산을 깍아 신전 만든것만 봐도 이 여왕이 어떤 사람인지..



이당시 함께 다니던 일행.. 왼쪽부터 은혜, 나, 미화, 그리고 호주걸~



근무중 놀고 있는 경찰... 생각보다 이 나라에는 경찰이 정말 많다. 열심히 일하는 경찰은 별로 없었으나..







여전히 핫셉수트~~























-_-;;; 여긴 왜이리 사진이 많은건지.. 나름대로 젤 맘에 들었던 사원, 카르낙에 이어 두번째로 큰 사원이라고 하던데, 젤 좋았다. 중간에는 지쳐서 철퍼덕 주저앉기도 하고....





미이라 박물관, 아이와 고양이의 미이라.. 이때 학생증이 은혜한테 있어서 20파운드 내고 들어간게 못내 안타까움..



이건 앙끄의 십자가인데 이 모양의 상형문자가 상징하는게 생명.. 미이라를 완성한후 앙끄의 십자가를 코에 가져다 대어 생명을 불어넣는다고 한다..











룩소르 신전.. 은혜랑 미화는 돈아깝다고 밖에서 구경만 하고 왕군이랑 같이 들어감.. 아, 조금전에 왕승문군을 만나 같이 룩소르를 보고 함께 사막으로 가다..



마차 함 타보고 싶었건만... 쩝..



룩소르의 알만한 사람의 다 아는 만도...



사막가고싶다사막가고싶다사막가고싶다사막가고싶다 하는 상황에 결정된 바흐리야행.. 약간 허술한 계획이었으나, 어찌어찌하여 룩소르에서 밤차타고 카이로, 새벽에 떨어져 8시차로 바흐리야로 이동, 점심때 도착하여 3시경에 사막투어... 얼쑤~~



우리의 가이드 새미.. 초반에는 분위기가 않좋았으나, 대강 오해도 풀리고 하여 즐거운 사막투어가 되다.





가는 곳은 백사막과 흑사막인데, 여기가 흑사막.. 돌덩어리가 거의 철광석이다 보니, 이렇게 검게 보인다.. 백사막은 석회석..





이 랜드크로져를 타고.. 길이 있다가 사라지는 사막으로..



근 2어시간을 간다..







2어군데의 중간 목적지를 지나서 겨우겨우 백사막에 도착한다.



차츰차츰 해가지고..



해진 직후의 그림자 놀이도 꽤나 재미있고..
사막에서의 밤, 잠은 잘 안오는데 꼭 들려오는 마치 여우울음소리인듯 한 울음소리들..



담날 아침, 놀이는 끝났고, 돌아가야 할시간... 이 아저씨는 어찌도 이렇게 사막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인지..



ㅋㅋ, 우리의 잠자리였다오..




세살 (2003-12-08 05:44:42)
내가 탔던 차보다 대략 백만배 좋은 듯해..오빠가 탓던 차는 우리차에 비하면 고급 럭셔리 세단이야..
신승윤 (2005-05-15 15:59:04)
룩소르 서안을 걸어다닌 '신군'이라 함은 나를 말하는 건가? ㅋㅋ 모두 메라미스에서 본 얼굴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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