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우(2004-06-06 16:19:34, Hit : 2318, Vote : 6
 설악산 + 울릉도 여행





설악산 올라가는길, 이때까지는 몸이 생생했음.. 새벽 3시에 오색쪽 관리소를 통해 들어간 첫손님,



대략 3시간쯤 후,, 해는 이미 떳으되 보이지는 않고, 날씨 최악, 안개에 바람은 거의 태풍수준..
600미터 밑에 대피소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저런 태연한 표정으로 사진찍는게 불가능했을게다..





설악산은 첫 손님에게 자기의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제대로 볼려면 다시한번 와야겠군 -_-;;;





뭐, 대청중청소청을 벗어나 계곡쪽으로 들어서니 날씨는 순식간에 좋아졌고..
근 8시간여의 산행에 열받은 발을 식히느라, 탁족 한게임..



여기저기 폭포에 계곡에 기암절벽에 천불동 계곡은 눈이 즐겁군.. (발은 괴롭지만..)
물이 맑기가 장난이 아니다..



이 꽃은 무슨 꽃인지.. 이름모를 꽃은 고개숙이고 있다..



경포대, 둘째날 렌트해서 일단 들른 경포대, 근 4번짼가 오는것 같은데, 제대로된 설명을 듣고 본건
처음인듯 싶다. 첫손님이었던 데다가, 친절한 해설사 아줌마가 이것저것 설명해 주심..







환선굴, 그다지 큰 기대를 갖고 오지는 않았는데, 주차장부터 한 2킬로가량 등산하고, 4000원이나 하는
표를 사고 나서 "이런데도 볼게 없으면... 젠장.."이란 생각을 하며 올라감.. 등산+4000원의 입장료는
낼만했다. 수학여행온 아이들과 후반부쯤에 조우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물 많은 동굴이었음..
지금까지 가본 동굴중 가장 좋았다..



보다보면, 이런 하트도 있다.. 이런걸 어떻게 발견했는지.. ㅋ



이건 마리아 상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어떤 여자가 목메달고 있는 걸로밖에 안보임..
여기저기 재밌는 이름을 붙여놨는데, 상당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환선굴 여행은 끝나고..





근 몇년만인지... 다시 찾은 추암해수욕장, 예전에는 한새벽에 동해역에서 내려서 힘들게 힘들게 걷다가
겨우 택시타고 들어왔던 기억인데, 차타고 들어오니 금방이네.. 여전한 추암 해수욕장..



travel-mate 연석군을 보내고 혼자남아 찾아간 망상 해수욕장,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파도는 밀려온다..



울릉도가 괜히 울릉도가 아니다.. 울창해서 울릉도다.. 길잃으면 뼈도 못추릴듯..



봉래폭포.. 직하강의 시원함을 보여준다. 올라가는 길은 꽤나 빡세다. 열심히 걸어올라가는데, 옆쪽에 버스들이
씽씽 지나가면 열받을수밖에..



울릉도의 해안도로.. 원래 한참 많은데, 작년의 매미로 인해서 남은 구간을 얼마 안된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전망대, 저기 보이는 도동 풍경과 독도 표지판, 날이 안좋아서 독도는 보이지 않았다.







울릉도 육로 관광.. 거북바위와 국수산과 현포 앞바다..
택시비 때문에 살짝 짜증이 나기는 했으나, 한번쯤 해볼만하다..



울릉도는 울릉산이다 보니, 여기저기 이런 도로들이 많다. 여기는 일명 열두구비도로..



이번에 여행 가는길에 배에서 만나 함께 다니게 된 영감님.. 정말 술을 좋아하신다.
아침에 반주, 점심에 반주, 저녘엔 술.. -_-;;;





행남등대.. 도동과 저동사이에 있는, 가까워 보이긴 하지만 산넘고 물건너 가야하는 등대다..
하지만 거기까지 간 보람이 있었다.. ㅋㅋ











죽도, 이번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맘에 들었던 곳, 죽도라는 이름은 대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지금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해안이 다 깍아지른 절벽이라 입구의 계단으로만 올라갈수 있다. 울창한 숲길을 거닐다
종종 나무 사이로 나타나는 바다와 울릉도의 모습은 피로를 잊게한다.



울릉도 도동항.. 죽도 다녀오는길에 찍어본 사진, 개인적으로 맘에 드른 사진이다..







독도.. 갈수 있을듯, 없을듯 했다가 가까스로 가게된 독도.. 꽉막힌 배를타고 독도로 가서 근처에서 갑판 위에 올라가서
독도 주변을 한바퀴 반쯤 돌면서 보게 됨.. 직접 가볼수 없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여기까지 온게 어디냐..



저동의 등대 앞에서.. 해질 무렵에.. 혼자 있다보니, 이런식의 셀프를 찍게 되는군..





독도 빼고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도동에서의 일출.. 역시 해뜨는 건 어디서 봐도..





성인봉.. 울릉도 최고봉.. 약간은 울릉도 전체의 전경을 볼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성인봉에서는 워낙에 울창해서
주위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사진 찍느라 줄서서 기다림.. 성인봉 약간 북쪽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그나마 울릉도 북부를 볼수 있었음..



울릉도의 투막집





천부부터 걷기로 한다. 섬목까지 한 5.7킬로, 또한 저동까지도 한 7킬로쯤.. 해안도로를 걷는 기분은 차타고 휭하니
움직이는 것과 비교도 할수 없다.. 종종 보이는 낙석이라는 표지판이 무섭긴 하지만..





바다색을 보시라.. ㅋㅋ 이제 이쪽에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단다..



어디로 갈까나.. 날씨는 좋기만 하구나..



삼선암과 기도바위.. 오른쪽의 바위 3개는 하늘의 선녀 3명이 내려와 놀다가 시간을 못지켜 돌이 되었다는 바위이고
옆쪽에 보이는 작은 바위는 이 선녀들을 다시 하늘로 올려달라고 기도하는 바위란다..



나름대로 빡센 성인봉 등산 + 도보 관광..(10시간 반코스)를 끝내고 기념으로..



육지로 나갈때 타고 나온 배.. 배가 스크류 방식이 아니라 공기 압축해서 쏘는 식인데 장난 아니게 빠르다.
근 시속 7,80킬로로 달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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